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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건강- 철분 강화 중요> 철분은 산소를 운반하는 매개체인 헤모글로빈의 구성 요소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월경과 출산으로 인해 정상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남성보다 어려운데요, 철분 결핍에 따른 건강상의 문제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체내에 철분이 부족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집중력 및 다른 지적 사고 능력이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습니다. 지난 19일, 미국 펜실바니아 주립대학의 머레이 콥 박사는 18세에서 35세 여성을 대상으로 정상, 철분이 부족한 경우, 빈혈 상태 등 3그룹으로 분류하여 평가를 했는데요, 집중력, 기억력, 학습능력 등의 평가에서 철분 수치가 정상인 여성이 점수가 제일 높고, 체내에 철분이 부족하였던 여성은 점수가 높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빈혈이 있는 여성의 경우, 점수가 좋지 않고 시험도 오랜 시간 동안 치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후 연구팀은 철분 수치가 충분치 않은 두 그룹에게 철분 영양제를 복용시켜 다시 테스트를 하자 점수가 나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철분결핍은 또 운동능력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미국 코널 대학의 지어 하스 박사팀은 41명의 성인 여성 가운데 절반은 철분 보충제를 하루 2번 먹게 하고 나머지는 복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루 30분씩 자전거를 타게 했습니다. 그 결과 철분 보충제를 먹은 사람들의 운동효과가 훨씬 큰 걸로 나타났는데요. 철분 보충제를 먹은 사람들이 철분을 섭취하지 않은 실험군에 비해 산소 흡수량이 2배나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만약 철분 섭취가 부족하면 세포에 산소를 운반 해주는 헤모글로빈이 모자라 결국 산소가 제대로 흡수되지 않다 보니 운동능력이 떨어진다는 분석인데요, 하스 박사는 운동에 나서기 전에 먼저 헤모글로빈 수치를 측정해 철분 결핍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철분 결핍이 뇌 세포 노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병원의 브루스 박사는 동물의 뇌 세포에 존재하는 철분을 감소시키는 실험을 했습니다.그 결과, 뇌 세포 노화로 이어졌는데요,철분 결핍이 세포에 영향을 미쳐 대사를 저해하고 그 결과 유해한 산화물이 세포 내에 축적되어 노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철분 결핍성 뇌 세포 노화의 형태는 치매인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건강상 갖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철분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철분이 풍부한 육류나 .굴 .녹색 채소 등을 섭취하는 것 뿐 아니라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를 과다하게 복용하는 것도 자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건강 교실이었습니다.